-
혼밥러 추천 부담없는 의정부 맛집, 야미가카테고리 없음 2020. 2. 28. 13:03
오늘도 역시나 저는 혼자 먹는 혼밥 리뷰를 하겠습니다~
저는 혼자 사는 사람이니깐요~
배달의 민족을 보다 보면
먹고는 싶은데
야야이 너무 많아서 고민할 때가 많아요!!
최소 주문금액을 맞추려 이것저것 시키다 보면
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양이 되어버리곤 하죠ㅠㅠ
게다가 저는 많이 먹지도 않는 스타일이라...
치킨을 한 마리 시켜도 3일 동안 먹습니다 ㅋㅋ
의정부로 이사 오기 전에
야미가에서 많이 시켜 먹었었는데...
최소 주문금액이 8000원이고 배달비가 따로 없었거든요~
그런데 야미가 의정부점도 있어서 기쁜 마음에
들어가서 보게되었어요!!
전에 살던 월곡동에서 시켜 먹을 때와는
조금 다른데요
지점마다 영업방식이 다르니...
여기는 최소 주문금액이 6000원이었어요~
그런데
주문 금액대별로 배달비가 있더라구요~
10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는 없었구요~
원래 배달비 내고 1개만 시키려 했는데...
이 날따라 먹고 싶은 게 많더라구요 ㅎㅎ
그래서 시키다 보니 10000원이 훌쩍 넘어버렸지 뭐예요 ㅎㅎ
주문을 하고 음식을 기다리는데
배달시간이 30분 정도 걸린 거 같았어요!!
현관 벨이 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시는 배달기사님을 보는데
손에 아주 작은 봉지가 하나 들려있었어요!!
그래도 만 원이 넘는데...
봉지가 너무 작은 거 같은데... 란느 생각이 들었지만
얼른 받아서 들어왔답니다~
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ㅎㅎ
제가 주문한 건 알밥 볶음밥과 미니우동 그리고 돈까스 1pc
이렇게 주문하니 11500원이었어요!!
진짜 별로 시킨 게 없더라구요 ㅎㅎ
알밥 볶음밥은 리뷰가 너무 좋아서 시켜봤어요!!
불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
그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직접 먹어보고 불 맛이 나는지 안 나는지 확인하고 싶었거든요~
게다가 야미가의 추천 메뉴 이기도 하구요!!
박염둥님의 검수가 있었습니다 ㅋㅋ
언니 먹는데 기미 해주는 것 같죠??
언니 생각하는 건 염둥이가 최고네~
미니우동은
육수가 따로 와요!!
그런데 육수가 뜨겁지 않았어요 ㅠㅠ
우동에 육수를 붓고 한입 먹었는데
우동은 따뜻한 맛으로 먹는 거잖아요~
그런데....
다 식은 국물이 우동의 맛을 살리지 못했어요 ㅠㅠ
그래서 미니우동은 대실패!!
알밥 볶음밥은
알이 진짜 많이 들어있더라구요~
위에 다 주황색의 날치알로 덮여있었어요!!
비비면서 정말 직화구이 숯불 냄새가 올라왔어요!!
불냄새가 나면 매운 느낌이 좀 있잖아요~
그래서 이것도 매울까 했는데
맵지는 않더라구요 ㅎㅎ
그런데 맛은 불 맛이었어요 ㅋㅋㅋ 신기하게!!
맛은 김치볶음밥에 날치알을 넣은 닭발 맛???
불 맛이 나서 꼭 닭발을 먹는 기분이었어요!!
맛은 괜찮았습니다~
이건 돈까스!!
한 덩어리에 4000 원하는 돈까스입니다
끝에 한 조각은 제가 먹고 찍은 거라 ㅎㅎ
저기에 한 조각 더 있었어요~
일본식 돈까스입니다!
소스는 찍먹 할 수 있게 따로 나와서
바삭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!!
일본식 돈까스는 바삭함이 생명이잖아요^^
한입 깨물었을 때 겉의 바삭함과
속 안의 두툼한 고기가 느껴져서 좋았어요!!
야미가에서 배달시킨 음식은
미니우동만 뻬고는 괜찮았어요!!
미니우동은 너무 미지근하게 와서 별로였고
알밥 볶음밥은 정말 불 맛이 나더라구요~
그리고 돈까스는
일본식 돈까스의 바삭함과 두툼한 고기가 정말 맛있었답니다^^
앞으로 야미가 의정부점은
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!!
혼밥 할 때 배달시키기 부담 없는 가격과 맛으로
저는 야미가 의정부점을 강추합니다!!
의정부 맛집 야미가!! 적극 추천!!